용인 처인성 고려시대 군사적 요충지 증명하는 시설 확인
[광교저널 경기.용인/유현희 기자] 용인 처인성이 고려시대의 군사적 요충지였다는 것을 증명하는 시설이 다수 발굴됐다.
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처인성 내부 남서쪽 1천337㎡를 대상으로 진행한 1차 정밀발굴조사 결과, 군수물자를 보관하는 창고와 저장구덩이로 보이는 시설을 확인했다고 지난 2일 전했다.
경기도 기념물 44호로 지정된 처인성(처인구 남사읍)은 흙으로 쌓아 만든 토성으로 고려시대 대몽항쟁의 승전지로 잘 알려져 있다.
시는 앞서 지난 1999년부터 처인성...